"지구에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영화 <돈 룩 업 : Don't look Up>은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혜성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코미디와 드라마, SF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정치, 언론, 사회 문제 등을 풍자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 정보 및 출연진
영화 <돈 룩 업 : Don't Look Up>은 2021년 12월 8일에 개봉한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SF 영화입니다. 러닝 타임은 139분이며, 제작비는 7,500만 달러가 투자되었고, 흥행 수익은 79만 달러, 총 관객수 7만 2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영화감독은 1968년생 미국의 영화감독, 각본가, 배우인 애덤 맥케이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출연진에는 캘리포니아 천문대 소속 천문학자 미첼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미첼의 대학 동창이자 동료 천문학자 케이트 역에 제니퍼 로렌스, 혜성에 대한 경고를 듣고 대처책을 마련하려고 하지만,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 대통령 역의 메릴 스트럽, 대통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혜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미국 부통력 역의 조나 힐, 혜성을 막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지만, 자사의 이익만 노리는 거대 IT 기업 CEO 역에 케이트 블란쳇, 엄마와 함께 혜성을 같이 막는 케이트의 아들 율 역의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를 했습니다. 영화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영화의 배경은 2022년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부 장면이 변경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초반에 케이트와 미첼이 백화점에서 혜성에 대한 발표를 하는 장면은 원래 회의실에서 촬영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영화의 혜성은 CGI로 제작되었습니다. 애니메이터들은 실제 혜성의 사진을 참고하여 혜성의 모양과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작곡가 니컬라스 브리테일이 작곡했습니다. 브리테일은 영화의 풍자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음악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실화가 될지 모르는 이야기
영화는 2022년, 캘리포니아 천문대에서 일하는 천문학자 미첼과 그의 제자 케이트가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혜성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혜성의 크기는 10km에 달하며, 충돌할 경우 지구를 파괴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합니다. 미첼과 케이트는 백악관을 찾아가 혜성의 존재를 알리지만, 대통령 올린과 부통령 제이니는 두 사람의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올린은 혜성이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제이니는 혜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려 합니다. 미첼과 케이트는 혜성을 막기 위해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언론은 두 사람을 조롱하고, 대중은 혜성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혜성이 지구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는 음모론이 유행합니다. 결국, 올린은 혜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합니다. 그러나, 혜성의 궤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핵무기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대중은 핵무기 사용에 반대하지만, 올린은 혜성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주장합니다. 미첼과 케이트는 핵무기 사용에 반대하지만, 결국 올린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핵무기가 발사되고, 혜성의 궤도가 바뀝니다. 그러나, 핵무기의 폭발로 인해 지구는 엄청난 피해를 입습니다. 혜성은 지구와 충돌하지는 않았지만, 인류는 이미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미첼과 케이트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영화는 지구에 닥친 위기 상황을 통해, 현대 사회의 정치, 언론, 사회 문제 등을 풍자적으로 그려냅니다. 특히, 혜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현실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혜성은 인류의 멸망을 상징합니다. 혜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고 대처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영화 평점 및 수상 내역
영화 <돈 룩 업 : Don't Look Up>은 혜성의 충돌로 지구가 종말에 쳐해져 있을 때 나타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풍자한 영화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이 연기를 했습니다. 수상내역은 미국작가조합상 영화 각본상 수상 골든 글로브 각본, 뮤지컬/코미디 작품,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제니퍼 로렌스)상 후보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작품, 코미디 작품, 각본, 앙상블 캐스트, 음악, 주제가상 후보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 캐스트상 후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작품, 각본, 남우주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음악상 후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 각본, 편집, 음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 평점은 메타스코어 100점 중 49점, IMDb 평점 7.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현지인 북미에서는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로튼 토마토는 신선도 60% 대로 시작하더니 결국 50%로 하락했고, 메타크리틱은 평론/일반 모두 5점 대이며, 그나마 IMDB가 7점 초반으로 평타를 기록했습니다. 북미에서의 이런 불호 강세의 이유로는 "SNL 콩트 하나를 억지로 장편 영화로 늘린 것 같다", "풍자의 방식이 너무 얕고 허접하다", "초호화 출연진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러닝타임 내내 같은 패턴만 반복된다" 등의 의견이 있다. 영화 내용부터가 미국 보수 진영에 대해 비판적인 풍자로 이루어진 만큼, IMDB 기준 인디펜던트 지 등 진보 성향의 비평가들은 평범한 수준의 호평을 했으나 보수 성향 비평가들은 "아마겟돈의 좌익 입장의 서사"라며 낮은 점수를 주고 혹평을 내리는 등 두 이유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